전원생활을 꿈꾸다

에어컨 설치 완료

주홍완 2026. 1. 17. 14:51

에어컨 설치 작업이 끝났다.

 

시스템 방식으로 에어컨을 1층의 방 2개에 한 대씩, 거실에 두 대, 식당에 한 대, 총 5대를 설치했다.

 

골조공사 단계부터 에어컨 배관을 위한 공간을 감안해 작업이 이루어졌고, 인테리어 공사 시에도 배관이 지나갈 자리와 설치 위치에 틀을 짜넣는 일이 진행됐다.

 

처음 생각엔 시스템 방식이 아닌 스탠드형으로 두 어대 설치하려고 했었다. 동네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켤 일이 거의 없다고 하고, 내가 보기에도 우리집은 단열에 특히 많은 신경을 쓴데다 오후 무렵이면 산에서 내려오는  바람이 시원해 굳이 여러 대는 필요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수능리 친구에게 의견을 구했더니, 시스템 에어컨은 꼭 필요한 거라며, 건축할 때 배관을 하고 자리를 미리 만들어두지 않으면 나중 공사는 힘이 들뿐만 아니라 비용도 훨씬 더 들테니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소장이 시스템 에어컨을 권했던 이유는 스탠드형을 설치하면 집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실내 미관상 좋지 않다는 점과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위해서는 건축 공정 중간중간에 미리 해둘 작업이 있기 때문이라는 점 등이었다.

 

친구 얘기도 그렇고 직접 일을 하는 기술자의 의견이 그러니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윤 소장에게 일을 맡겼다.

거실 에어컨 두 대.

 

LG 휘센 에어컨으로 총 비용은 1천100만 원.

 

애초 계획은 1층에 5대, 2층에 1대, 총 6대였는데 2층에 방을 두지로 않기로 하면서 1층에만 5대를 설치하게 됐다.

 

실내기 1대가 줄게 되면서 실외기 용량을 키웠다는데 그 성능은 한여름에 가동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든 폭염이 계속되는 게 요즘 여름이긴 한데 쓰임새가 얼마나 될 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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