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는 방식에 따라 시멘트 액체방수, 도막방수, 실링방수, 지수방수 네 가지로 크게 나뉜다. 1. 시멘트 액체방수 물로 희석한 액체 방수제로 시멘트를 갠 다음 이를 벽돌, 콘크리트, 몰탈 등의 면에 발라 방수층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현장에선 ‘액방’이라고 부른다. 방수제와 물을 1:30 비율로 섞어 시멘트를 갠다. 이때 사용하는 시멘트는 모래를 전혀 섞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희석된 방수제로 갠 액상 시멘트를 솔이나 비에 묻혀 방수할 면에 쓸듯이 바른다. 시멘트를 묽게 개야 한다. 발라주는 순서는 벽 모서리->바닥 모서리->벽->바닥 순으로 한다. 한 번 발라준 후에 10분쯤 지나서 같은 방법으로 덧칠을 해주는데, 이 작업을 3~5회 반복한다. 기술자들이 현장에서 할 경우엔 통상 3회 정도로 끝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