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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ic Drive 2

캐피톨 리프를 돌아 아치스가 있는 모압까지

다시 아침이 밝았다. 우리가 묵었던 Ruby's Inn은 아침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 집에서 준비해 간 재료로 서둘러 식사를 끝내고 출발했다. 북동쪽으로 올라가서 Capitol Reef를 돌아 본 다음 Moab까지 긴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오늘의 일정이다. 어제 밤 고기를 사기 위해 다녀갔던 Tropic까지의 길을 되짚어 갔다. 아침에 보니 곳곳에 낭떠러지와 급커브가 있는 아찔한 길이다. "모르면 용감해진다"라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운전을 하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Tropic에 다시 들러 기름을 가득 채우고 갈 길을 재촉했다. 오늘 이동해야 할 거리가 총 263마일이나 된다. Escalante 부근에서 만난 암릉지대, 풍경이 특이해서 차를 세우고 주변을 조금 거닐어 봤다. 이런 곳에도 토끼와 고..

캐년지역(The Grand Circle) 2008.01.27

웅장한 남성미가 느껴지는 자이언 캐년

공원안의 Lodge는 숙박요금이 바깥의 일반 호텔보다 많이 비싸다. 그래서 컬럽캐년과 자이언캐년의 중간쯤에 있는 허리케인이라는 호텔을 출발 전에 미리 예약했다가 첫날밤 여장을 풀었다. 호텔엔 수영장과 같은 부대시설이 있었지만, 추위와 피로에 지쳐 이용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

캐년지역(The Grand Circle)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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