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토)
집과 접해 있는 오르막 6m 도로 건너편에 있는 전주에서 집 뒤에 신설되는 5m 도로의 대문 입구까지 전기·통신 맨홀을 설치하고, 정화조 탱크에서 6m 도로 아래 묻혀 있는 내경 1m짜리 우수관로까지 배수파이프를 연결하는 작업을 했다.
전기·통신 맨홀은 우리집과 향후 건축할 윤 소장 집이 함께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오래 전 토목공사를 할 때 자재비는 내가 대고 시공은 윤 소장이 하기로 정했던 것이다. 정화조 배수파이프는 건축을 시작하기 직전 정화조를 먼저 묻으면서 비용을 선지급한 것으로 이제 건축 마지막 단계에서 연결하게 된 것이다.
전기·통신 맨홀은 전봇대로부터 집 뒤까지 엄청난 크기의 우수관로 밑으로 CD관(주름관)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큰 공사가 아닐 수 없었다. 두 집이 써야 하기 때문에 주름관도 여러 개 넣어야 했다.
우수관로 밑으로 주름관을 넣기 위해 땅을 최대 2,5,m 이상 깊이로 파고 CD관 5개를 우수관로 밑으로 밀어 넣어 전봇대 밑까지 뽑아 올렸다.


정화조 배수파이프는 전기 ·통신용 CD관 윗쪽으로 우수관로의 흄관까지 연장한 다음 구멍을 뚫어 꽂는 일로, 먼저 전기 ·통신용 CD관을 흙으로 덮은 다음 그 위로 직경 100mm 배수파이프를 설치했다.
전기선은 중간에 연결부위가 없을수록 누전 등의 하자 위험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집안의 계량기함밑 맨홀까지 CD관을 별도로 한 개 더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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