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목)
‘건설업 기초안전보건보건교육’을 받았다.
국비로 전액 지원되는 조적, 목공, 타일 등 건축기능교육을 받으려고 해당 학원들에 알아봤더니 이 교육을 먼저 이수한다고 해서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위탁을 받은 민간 교육기관들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나는 천호동 로터리 인근에 있는 대신산업보건원이라는 곳에 가서 교육을 받았다.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사업자, 관리자들이 반드시 지키고 주의해야 할 안전수칙과 방법, 그에 필요한 권리와 의무 등이 4시간 동안 강의식으로 진행된다.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와 인명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가가 시행하는 교육이라 건설노동자로 일하려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55세 이상이나 생활보호대상자는 교육비가 무료, 이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5만 원을 내야 한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발길을 그냥 돌려야 할 정도로 교육장이 꽉 찼다. 의외로 젊은 남성과 중년 여성들도 여러 명 눈에 띄었다.
교육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이수증을 나눠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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