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토) 텃밭 고르기, 채소 모종심기, 유실수 묘목심기 등 오늘도 해야 할 일이 많다. 농협과 양수리 읍내시장에 들러 텃밭에 필요한 물건들을 살 요량으로 7시 10분쯤 집을 나섰다. 비료와 농업용 기자재를 판매하는 양수리 소재 양서농협이 농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토요일에도 8시20분에 문을 연다. 집에서 하남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이른 시간인데도 스타필드 지나서 있는 팔당대교 램프 입구에 차들이 밀려 있는 모습이 보였다. 2Km 가량 직진했다가 다시 돌아와 팔당대교로 바로 올라가는 길을 택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램프로 접어들지 않고 팔당댐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양수리에 도착한 시각이 7시50분쯤. 차를 농협 앞에 세워두고 양수시장 안에 있는 종묘상에 들러 꽃상추, 로메인,..